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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기

한자와 나오키




몇년간 일드 재밌게 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 워낙에 호평일색이라서 이름만큼은 알고 있었던 작품

호평일색인 작품이라도 뭔가 계기가 있지않는한 잘 안보게 되는데 

우연히 남극의 쉐프라는 책을 읽고, 영화화가 됐다고해서 영화를 보고 

주연 배우를 보고 "어? 이 사람 리갈하이에 나왔던 사람이잖아" 해서 따로 나온 작품을 찾아보게되고

결국 이 작품까지 와버렸다


권선징악적인 내용에 한화마다 몰아치는 전개와 반전 그리고 결정적으로 주연배우 사카이 마사토의 연기까지

주말간 완결까지 몰아서 보았다 역시 드라마는 이렇게 봐야 제맛


실황으로 봤으면 커뮤니티가서 이런저런 덕질과 추측을 했을듯한데... 

무슨 코난 뺨치는 추리력으로 이녀석 배신자야! 추리하는 부분이라던가 통수에 통수를 거듭하거나

또는 상대방을 옭아매기위해서 파놓는 함정등 여러가지 부분이 내 취향에 스트라이크였었다

두배로 갚아주마!! 倍返し!!!



여주인공(?)이 알고보니 우에토 아야더라... 벌써 우에토 아야가 이런 역할을 맡을 나이가 됐나? 흠; 

처음엔 몰랐는데 이곳저곳에서 검색하고나서야 알게됐음

우에토 아야하면 뭔가 생각나는 결정적인 작품이 없다

유이하면 태양의 노래라던가

가키하면 아빠와딸의7일간,리갈하이가 생각나는데 

우에토 아야는 그런게 없음... 그냥 귀여웠었다? 이정도


악역으로 나온 사람... 미스터 브레인에서 탄바라 경부? 이사람이었던것같은데 인상이 참 기억에 남는다

뭔가 퍼그종류닮은것같기도하고.


하여간 사카이 마사토란 배우에게 점점 빠져드는것같다

남극요리인, 리갈하이, 한자와 나오키까지

보는 작품마다 다른 색을 드러내는게 경이로울정도...

리갈하이 보다가 중도 포기했는데 이번에 시즌2까지 몰아서 봐야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