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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유기

대전 이비가 짬뽕 / 천안 미송칼국수 / 아산 유정 고기마당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어서 간 이비가 짬뽕.다른 무엇보다도 여기는 라디오에서 무지하게 광고를 많이 틀어준다.항상 퇴근시간대 대전 MBC의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다보면 '짬뽕맛집 이비가~♪' 이러면서 광고 나오는데 지겨울정도. 그만 좀 나왔으면 좋겠다각설하고일단 가서 탕수육 하나 시켜본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탕수육으로 유명한 곳이다. 물론 내가 간곳은 체인점이지만. 찹쌀탕수육같은 느낌이 드는게 탕수육의 특징.케쳡을 쓰지 않은 소스다. 역시 탕수육은 이래야 맛있다. 면류를 시키면 특이하게 작은 공기밥을 하나씩 준다. 내가 시켰던 짜장면. 짬뽕 먹으려다가 여기 짜장면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것같아서 급히 마음을 바꿨다.메추리알을 주는것도 마음에 든다. 일행이 시켰던 이비가 짬뽕. 짜장면 먹고 나서 든 생각은.. 더보기
대전 샤브웰 / 엘리시안 강촌 라면 / 서울 교대역 귀족족발 대전 둔산동에 있는 샤브샤브 무한리필집인 샤브웰 작년 연말에 간건데... 이제서야 올린다일단 이런식으로 기본 육수가 나오고, 나머지 샤브샤브에 넣는 재료는 모두 셀프이다. 육수국물부터 시작해서 안에 넣어 먹는재료까지...아쉬운 점이 있다면 육수를 다시 교체는 안해주는듯즉 한번 해물을 넣어서 샤브샤브 육수를 만들었다면? 계속해서 해물 들어간 국물을 먹을수밖에 없다는것~ 파랑 뭐랑 해서 기본적으로 좀 육수를 우려내고 고기량 청경채 각종 버섯과 콩나물을 넣어서 샤브샤브를 먹으면 된다뷔페식으로 자기들이 가져다 먹는거기때문에 양이 되는 데까지 무한으로 먹으면 된다 더불어서 각종 사이드 메뉴도 있으니 챙겨먹을것~생각보다 치킨이 맛있어서 놀랐다-----------------------------------------.. 더보기
경성 수제 고로케 / 이태원 자코비 버거 / 조마루 감자탕 / 신도림 미스트 그동안 이것저것 바빠서 11월 동안 블로그를 전혀 돌보지 못했다이제 쌓인 사진들을 하나둘 풀때가 된듯... 우선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올라가다가 들린 행담도 휴게소에서 먹은 고로케원래 행담도 휴게소 가급적이면 안갈려고하는데(딱히 별 이유는 없다 그냥 들어가는 길이 험해서?) 부모님 모시고 가시다가 여기 들르시겠다고해서 들어갔다 가장 최근에 행담도 휴게소 갔던게 일년전쯤인것같은데... 그때는 한창 공사중이더니만 이제는 어느덧 자리를 잡아서투썸 플레이스를 비롯해 이것저것 입점해있었다 여긴 먹지않고 그냥 사진만 한컷최근에 팥을 이용한 빵집이 서서히 인기인듯 서울연인단팥빵이 그 시초인것같은데..여기도 먹어보고 싶긴 했는데 다음기회에~ 가격은 대충 고로케 하나당 2,500원선? 그런데 여기까지 찍고 고로케 먹느냐.. 더보기
이마트 푸드코트 / 홍석천의 홍라면 매운 치즈볶음면 / 네네스노윙치킨 오랜만에 하드 털이 먼저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먹은 세트돈까스점인데 돈까스 / 우동 / 라볶이 / 유부초밥 해서 세트에 판매한다 두사람이 먹으면 딱인듯 돈까스가 그리 바삭하진 않았다 일식파트인데 왜 라볶이를 파는지...? 그럭저럭 맛있었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우동 요즘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한 CU에서 판매하는 홍석천's 홍라면치즈맛과 해물맛 두개가 있는데 일단 치즈맛을 맛보기로 누군가 '매느님의 시선이 느껴진다'고 했단 그 겉포장 맛은 음 입맛에 딱 맞는다 불닭볶음면보다 이게 더 맛있게 맵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도 많이 추천하던데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사먹을만한 라면이 나온듯라면 자체를 잘 안먹으려고 하지만... 그리고 그 언젠가 먹었던 네네스노윙치킨 야채맛 갑자기 동네 네네치킨에서 감자튀김을 넣어주.. 더보기
도미노피자 / 눈꽃빙수 집근처에 도미노 피자가 있다 걸어서 5분정도?원래 피자 좋아하지만 요즘 체중관리때문에 잘 안먹다가... 화요일 방문포장 40%를 이용해서 오랜만에 먹었다 메뉴는 내가 가장 자주먹는 메뉴인 슈퍼디럭스다른 피자가게의 슈퍼슈프림에 해당하는 메뉴가 도미노인 슈퍼슈프림과 슈퍼디럭스인데두개의 차이점이라면 슈퍼슈프림에는 파인애플이 올라가고 슈퍼디럭스에는 고기 함량이 많다는 것파인애플 올라간 피자를 별로 안 좋아해서 거의 이 메뉴로 많이 먹는다 음 이 기름진 구성...역시 도미노 피자 피자 도우는 오리지날이 아니고 나폴리로 했다오리지날 / 나폴리 / 씬 중에서 씬이 가장 바삭하고 맛잇는데 도우가 얇다보니까먹다보니까 양이 안차서... 자꾸 먹게 된다나폴리로 시켜서 2-3일에 걸쳐서 나눠먹는것이 자취생 혼자서 피자먹는 법.. 더보기
구로디지털단지 오늘한점 / 홍천 양지말 화로구이 친구랑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회식때마다 자주가는 곳이라고 해서 들른곳요즘은 이런 컨셉의 거대한 불판에서 익혀먹는 곳이 생겨나는듯하다 ...가격은 벌써 삼겹살 1인분에 만원하는 시대 오셨다역시 시대는 대 창렬시대인가...이 집의 장점이라고 하면 이런 거대불판에 고기랑 콩나물 부추 김치 마늘 버섯 감자 그리고 계란을 구워먹을수있다는 것인데실제로 고기를 보면이게 2인분이다...고기 상태를 보니까 싸구려 고기를 쓰는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고급 돼지를 쓰는건 아니다참 뭐라해야할지 삼겹살이 금값이라는 말도 피부로 와닿고 이젠 저렴하게 먹는 메뉴도 아닌듯하다 안에 보니까 테이블수도 많고 직장인들 회식으로 자주오는듯한데(우리가 갔을때도 몇팀있었음) 장사가 잘되는 이유는 목이랑 그냥 삼겹살이란 무난한 메뉴때문인듯------.. 더보기
굽네치킨 / 자작 팬케이크 / 돼지갈비 오랜만에 치킨을 먹으려는데 인터넷서 평이 좋길래 시켜본 굽네 고추 바사삭 치킨 굽네답게 비주얼은 튀기지 않은 그런 느낌... 보면 겉 사이사이에 무언가 박혀있는데 이게 아마도 고추인 모양식감은 그냥 기존의 굽네 베이크 치킨과 비슷하다 고추 바사삭 치킨에 딸려오는 소스로 마블링 소스는 마요네즈, 고블링 소스는 고추가 들어간 소스다개인적으로는 고블링 소스가 조금 더 입맛에 맞았는데뭔가 오묘한 맛이긴 하다 약간 와사비 스런 느낌도 있고... 어느날인가 해먹었던 팬케이크나름 잘 구워진것같다...앨러리퀸의 비극 시리즈를 샀더니 준 머그잔과 함께 이건 고향집에서 해먹은건데 내가 쓰던 프라이 팬이 아니라서 그런지 살짝 태워먹었다 이건 할머니랑 같이 먹었던 고향집 돼지갈비집이젠 돼지갈비 가격도 많이 오른듯하다 왠만한 .. 더보기
돈까스 해먹기 요즘 운동하느라 격일로 저녁은 보충제랑 간단하게만 먹어서...문득 요리 안한지 오래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돈까스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 빵가루 / 계란 2-3개 / 소금 / 후추 이정도 준비하면 됩니다우선은 돈까스는 얇게 펴줍니다돈까스 전문점을 가면 대개 이런 망치(미트 햄머라고 합니다)로 얇게 펴주는데 집에서 해먹는 용도라면 그냥 칼등으로 쳐서 펴도 됩니다 그다음에 고기에 잡내 제거를 위해서 밑간을 해주면 좋지만 그런게 없으면 그냥 후추만 뿌리고 고기->빵가루->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묻혀주면 위와 같이 됩니다 이 상태에서 기름 온도를 올리고 넣어서 한번 튀겨줍니다기름 온도 체크하는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어떤분은 나무젓가락을 넣어서 한번 휘저었을때 기포가 올라오는걸 기준.. 더보기
신림역 무한리필 삼겹살 불삼시대 얼마전에 친구들하고 같이 갔었던 신림역 무한리필 삼겹살 '불삼시대'~오랜만에 친구들끼리 만나서 뭐 먹을까하다가 한 친구의 검색망에 포착돼서 가본곳대개 무한리필집이라고하면 리필 시간이 늦거나싸구려 고기를 주기 마련인데... 과연 이 집은?? 처음에 이렇게 삼겹살이 온다 가까이에서 한 컷... 이게 4인분이다이런류의 무한리필집이 그렇듯 주인장에게 말하면 그때그때 한 도마(?)씩 갖다주는 느낌 기본 상차림은 간단하다 가장 기본적인 양파무침에 샐러드... 소금이랑 쌈장 등등 이건 셀프코너가 있어서 따로 말하지않고 그때그때 채워서 먹으면된다 고기 단면을 보면 알겠지만... 그렇게까지 좋은 고기란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정말 싸구려 고기라는 느낌은 안든다지방이 압도적으로 많은것도 아니고 저정도면 허용범위인것같다뭔.. 더보기
용산 오가다 팥빙수 / 사당 후우후 라멘 / 교대 허수아비 돈까스 하루에 다 몰아서 간 건 아닌데... 포스팅하다보니까 무슨 서울 이곳저곳을 다 돌아다닌것같네요 먼저 용산 오가다 팥빙수원래는 공차에 가서 빙수를 먹으려고했는데... 용산역 공차에는 빙수를 안 팔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테이블에 앉자마자 한방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게테이블내에 매립시킨 태블릿PC...본인이 가진 태블릿PC를 카페에 가져오는것만 생각했지 이런 발상은 해본적이 없었는데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나쁘지않은것같습니다 코리아 티 & 타임을 표방하고 있는 오가다요즘 설빙을 필두로 해서 코리안 디저트 카페를 표방한 카페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던데과연 이 물결이 그대로 이어질런지...늘 그렇듯이 요식업계에서는 한번 불같이 일어나면 다 따라갔다가훅 하고 망하기가 일수라서.집 근처에서 눈꽃시? 카페베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