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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본 영화들 짤막 감상평 - 짱구극장판/인터스텔라/가디언즈오브갤럭시/휴고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2014)사실 최근에 짱구 극장판이 조금 부진했던것이 사실이다엉덩이 폭탄(2007)년도 작품 이후로 감동을 주는 극장판은 거의 없었고 그나마 화제가 됐던 작품이라면 '미래의 짱구'의 모습으로 떡밥투척을 했던 2010년 나의 신부 극장판 정도?몇년간의 부진함을 딛기 위해서 선택한 카드는 '아빠'인듯하다명장면으로 아직도 회자되는 어른제국의 역습부터 시작해서 짱구하면 '아빠'는 뺄수없는 요소가 된듯극장판 본연의 재미는... 그냥저냥... 어느정도 예상가능한 감동이라서 조금 그런듯하다 인터스텔라(2014)크리스토퍼 놀란의 새로운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던 인터스텔라...재밌긴 한데 사람들이 기대햿던 놀란의 기대치에 대해서는 못미쳐서 좀 아쉬운듯하다그래도 상당히 감동적.. 더보기
이케아 광명점 방문기 집에 놓을 가구를 사려고 말많고 탈 많은 이케아 광명점에 갔다주말에 가면 사람으로 미어터진다고해서 방문일은 월요일날로 정했다근데 이것도 나름의 문제점이 있었는데... 그 내용은 포스팅 안에 있다 찾아가는길이 생각보다 어렵진 않은데 차 없는 사람이라면 많이 불편할것.옆에 바로 KTX 광명역이 있긴 하지만 1호선으로 이 광명역은 출퇴근시간대가 아니면 아예 오는 편성이 없다차없이 그냥 이곳으로 온 친구는 근처에서 지하철역에서 택시타고 오는 수 밖에... 나중에 밖에서 찍은 사진생각보다 넓다 정말 넓다인근에 코스트코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같이 있어서 주말이면 사람들로 넘쳐난다고 하는데 수긍이 간다 주차장은 3개층으로 구성되어있던걸로 기억한다 건물이 넓다보니 주차장도 넓긴 넓은데... 저게 월요일 평일 낮인데.. 더보기
크라임씬 시즌2 방영 크라임씬 감상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나만 재밌게 본 줄 알았는데 그래도 반응이 괜찮았나보다. jTBC의 예능중의 하나인 크라임씬 시즌2가 편성되서 다시 방영에 들어갔다. 어쩌다가 뉴스란에서 장동민과 하니가 나온다고 기사가 나와서 시즌2가 방영한다는걸 알았고 4월 1일 본방 사수를 하였는데 음 과연... 이번에는 이슈를 만들기 위해서인지 지난번처럼 바로 추리게임에 들어가지 않고 본게임에 앞서서 몸풀기게임식으로 가벼운 추리 문제를 던져주고 참가자들로 하여금 풀게 하는 내용으로 1화를 방영했다. 일단 시즌1 출연자들중에선 강용석과 전현무가 빠졌다. 전현무야 그렇다 쳐도 강용석이 빠진건 조금 아쉬운 부분 나름대로 출연진들별로 시즌2 1화 평을 해보자면 장동민 - 지니어스 우승에 빗나는 추리력(?)을.. 더보기
대전 이비가 짬뽕 / 천안 미송칼국수 / 아산 유정 고기마당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어서 간 이비가 짬뽕.다른 무엇보다도 여기는 라디오에서 무지하게 광고를 많이 틀어준다.항상 퇴근시간대 대전 MBC의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다보면 '짬뽕맛집 이비가~♪' 이러면서 광고 나오는데 지겨울정도. 그만 좀 나왔으면 좋겠다각설하고일단 가서 탕수육 하나 시켜본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탕수육으로 유명한 곳이다. 물론 내가 간곳은 체인점이지만. 찹쌀탕수육같은 느낌이 드는게 탕수육의 특징.케쳡을 쓰지 않은 소스다. 역시 탕수육은 이래야 맛있다. 면류를 시키면 특이하게 작은 공기밥을 하나씩 준다. 내가 시켰던 짜장면. 짬뽕 먹으려다가 여기 짜장면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것같아서 급히 마음을 바꿨다.메추리알을 주는것도 마음에 든다. 일행이 시켰던 이비가 짬뽕. 짜장면 먹고 나서 든 생각은.. 더보기
대전 샤브웰 / 엘리시안 강촌 라면 / 서울 교대역 귀족족발 대전 둔산동에 있는 샤브샤브 무한리필집인 샤브웰 작년 연말에 간건데... 이제서야 올린다일단 이런식으로 기본 육수가 나오고, 나머지 샤브샤브에 넣는 재료는 모두 셀프이다. 육수국물부터 시작해서 안에 넣어 먹는재료까지...아쉬운 점이 있다면 육수를 다시 교체는 안해주는듯즉 한번 해물을 넣어서 샤브샤브 육수를 만들었다면? 계속해서 해물 들어간 국물을 먹을수밖에 없다는것~ 파랑 뭐랑 해서 기본적으로 좀 육수를 우려내고 고기량 청경채 각종 버섯과 콩나물을 넣어서 샤브샤브를 먹으면 된다뷔페식으로 자기들이 가져다 먹는거기때문에 양이 되는 데까지 무한으로 먹으면 된다 더불어서 각종 사이드 메뉴도 있으니 챙겨먹을것~생각보다 치킨이 맛있어서 놀랐다-----------------------------------------.. 더보기
킹스맨(2015) 그래서 주인공이 콜린 퍼스란 겁니까 태론 에거튼이란 겁니까...?킹스맨 및 007 영화의 스포일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하도 킹스맨 킹스맨 하길래 오히려 반감때문에 보러 가지 않고 차일 피일 미루다가 결국엔 보게 된 영화예전에 예고편을 봤을때부터 내 취향에 돌직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였다적당히 약빤듯한 컨셉에 특색있는 케릭터와 모나지 않은 전개등 B급스러움을 듬뿍 담고 있는 영화였다 그런데 나만 그렇게 생각한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계속해서 영화를 보면서 '옛날의 007'시리즈가 머리속에 떠올랐다(여기서 옛날의 007시리즈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로 선정되기 이전의 옛날 작품을 지칭한다)특히나 중간에 콜린 퍼스와 사무엘 잭슨의 대화인 '과대망상 악당과 정의의 스파이'부분에서 그런 생각이 확연해지더니.. 더보기
아메리칸 셰프(2015)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 3분 출연하는것같은데... 포스터 지분율이...이 영화를 보기전까진 감독이자 배우인 존 파브로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되돌아보니까아이언맨1,2의 감독이었으며 1,2탄에서는 조연으로 3탄에서는 비중마저 높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인 엘프의 감독이었으며 데어데블과 팀버튼판 배트맨에도 출연한적 있고(히어로물과의 역사가 깊다!) 자투라의 감독이었으며!어벤져스2의 기획!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나올 어바웃 어 보이2의 감독으로 확정되어있다각본이며 감독이며 필모그래피가 화려하다 이쯤되면 내가 왜 이 인물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는지 의문이 갈 정도다아직도 영화에 대한 내공이 얕구나... 개봉이 안될줄알았는데, 2015년 1월에 개봉 날짜가 잡혔다상영관도 적고 인터넷상으로 다 퍼져서 미리 볼 .. 더보기
호빗 - 다섯 군대의 전투(2014) 감상 (스포일러) 음... 소드마스터 빌보 배긴스? 판타지 블록버스터 느낌이 물씬... 영화의 스포일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아마도 올해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가 될 호빗 3편이번 3탄으로 피터잭슨의 중간계 6부작이 완성됐다. 중간계 6부작이라는 표현은 어제 처음 커뮤니티에서 봤는데 상당히 마음에 든다. 3편의 런닝타임은 144분으로 1,2편의 160분보다 16분정도 적다. 영화 시간표를 보고 왜 이렇게 런닝타임이 짧지? 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 감상평을 찾아보니까 아무래도 예고편에는 있지만 실제로 영화상에서 짤려나간 장면들이 상당부분 있다고 한다. 아마도 확장판에서 볼수있을듯. 우선 3편의 장점이라면... 쉴새없는 화끈한 액션과 강약조절로 인해 2시간을 넘는 런닝타임이 지루할 새가 없다는 점.빌보와 소린의 으리으리를 잘.. 더보기
송탄 미스리 햄버거 / 미군부대 앞 풍경 송탄하면 내 머리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송탄 햄버거인데한번 가본김에 사먹게 되었다미군부대 바로 앞에 있는 미스진 햄버거와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미스리 햄버거가 제일 유명한데어느쪽이 원조인지는 잘 모르겠다찾아봐도 어디가 원조라는 얘기는 거의 없는듯 분위기는 뭐 거의 옛날 햄버거집 분위기다양해를 구하고 주방에서 햄버거 만드는 사진도 한컷 찍었다 누군가의 눈엔 위생적이지 않을수도 있겠고 누군가의 눈에는 그래도 정도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춰질듯 가장 기본인 세트메뉴를 시켰다 햄버거 가격보다도 비싼 세트가격인데,일반 세트는 아니고 감자튀김 L사이즈에다가 다른 튀김(오징어링,만두,치킨너겟)을 덤으로 주는 세트였다 7천원짜리 세트치고는 뭔가 양이 모자란 느낌 감자튀김 안에는 만두와 오징어링, 치킨너겟이 추가로 .. 더보기
나를 찾아줘(2014) 감상 포스터만 보면 무슨 자아를 찾아 떠나는 그런 여행같은 느낌영화의 스포일러가 일부 있습니다데이빗 핀쳐 감독에다가 벤 에플렉이 주연 + 내가 좋아하는 장르인 스릴러라고 해서 극장가서 관람한 작품.로자먼드 파이크 역의 여배우는 사실 처음 보는 여배우인데 필모그래피를 보니 잭 리쳐 외에는 딱히 내가 본 작품이 없다. 심지어 잭 리쳐에서도 거의 스쳐지나가는 역할? 이 영화는 누가 뭐래도 그녀의 비중이 절대적인데 영화의 초반 40분정도는 스릴러 장르의 전개로 관객들로 하여금 몰입하게 하고 중반부의 한시간은 그녀는 과연 어떤 여자인가로 먹고 들어가고 나머지 30분은 과연 이 영화의 결말이 어디로 치닿을것인가라는 생각만 들게 한다.약간 전개가... 예상 가능한 범위를 벗어 난다는 점이 두시간이 넘는 런닝타임동안 집중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