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집에 들어갈 가구를 찾던 중 IKEA 제품중에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어 구매했다
그동안 자취생활 동안 여러 조립 가구들을 써봤는데
이케아 제품은 처음 쓰는 일이다
택배로 이런 상태로 도착
완성품은 대략 이런 형태로 TV를 놓으려고 샀다
우측하단에 IKEA 로고가 보인다
해외 직구로 산 제품은 아니고 국내 판매자가 판매한 제품이다...
아마 재고로 쌓아두고있거나 아니면 해외에서 구매대행으로 보낸거인듯?
올 연말에 이케아 매장이 국내에 런칭한다고 하니까 앞으로 이케아 제품들을 많이 볼수있을듯
중간에 한국어로 된 경고 문구도 있다 한국을 챙겨주는건가 했더니
옆에 여러 다른 언어들을 보니 그냥 정말 어느정도 쓰이는 언어는 무조건 다 집어넣을듯
조립시의 주의사항인데 그림뿐이라서...
1. 드라이버와 망치 연필을 준비하시오
2. 카펫 등 부드러운걸 아래 대고 조립하시고
3. 조립시 모르는 사항에 대해서는 이케아 회사에 전화해주십시오
4. 깨짐 가구위에 함부로 올라가지마시오
이런 정도인듯
그리고 충격과 공포의 조립설명서~~~
이런식으로 구성된 설명서인데
내가 놀랐던 점은 우리나라 제품의 경우 그래도 조립가구에 나사 꽂는 부분이면
어느정도 구멍이 나있는데 반해서 IKEA는 정말 조금 뚫어놨다
심지어 어떤부분은 알아서 본인이 구멍을 뚫어야 한다... 그래서 연필을 준비하라고 했던것이다
부품이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의 구성
그래도 나사는 따로 이렇게 포장해준다
조립물품들 확인중...
이거 박는데 손아파서 죽는줄 알았다
설명서보니 그냥 맨손으로 막 하더구만...
충격과 공포 두번째
가운데 구멍에다가 나사를 뚫어서 넣는거긴한데, 안의 내용물이 저런 충전재라는걸 알고 나니까
왠지 나사를 뚫어넣다가 부서질것만 같다
그리고 이게 내가 직접 구멍을 뚫어야 하는 그 부분
파란색부분처럼 각 다리의 모서리 부분에다가 맞춘다음에
빨간색원부분처럼 나사를 살짝 넣고 망치로 두드려서 구멍을 뚫어준다..
내 생각에는... 윗사진에 보이는게 전체 랙의 다리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완성도에서 보이는것처럼 이 부분은 돌려서 상판에 꽂게 되있는데
미리 구멍을 뚫어놓으면 그 구멍부분이 안쪽으로 돌아가게끔 조립하는 사람이 돌려야한다
그러나 개인이 돌리다 보면 그걸 완벽하게 컨트롤 할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만들어놓은것같은데... 왠지 설명하기가 어렵네
전체 완성사진
옆에는 블루레이랑 DVD랙을 사서 놔야하는데... 아직 맘에 드는 제품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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