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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홍콩여행 (4) - 마카오로 가는 길 생각보다 이후에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그 이유는 맨 아래에...밥도 먹어서 배부르겠다,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피크 트램을 타러 갔다. 위의 포인트가 빅토리아 피크다. 올라가면 홍콩섬과 구룡반도 전체가 보인다고 한다. 밥먹고 산책하기엔 딱인곳! 피크트램 기다리는 길... 창 밖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경사가 45도 정도 되니까 올라갈때 느낌이 무슨 놀이기구 타는 것 같다. 내려올때는 그대로 후진해서 내려온다. 반대로 타면 승객들이 다 넘어질테니 ㅋ 급경사다보니 사람들끼리 안에서 사진찍고 기묘한 자세(?)를 취하면서 놀기 바쁘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쳐다본 홍콩 전경. 가슴이 탁 트인다. 홍콩에 와서 가본 장소중 제일 맘에 드는 곳이다. 커피 한잔하면서 바깥을 쳐다보는데 트램 올라오는 길이 이렇게 구성되있.. 더보기
홍콩여행 (3) - 중경삼림의 그 곳 어느덧 홍콩여행 2일차가 됐다 참 초라했던 호텔 조식. 어차피 조식 먹을 생각도 안했는데 있다고 하길래 구경이나 한번 하러갔다. 조식을 제대로 먹은 날은 이 날뿐인듯. 오늘은 홍콩섬쪽을 둘러보기로 했다. 지하철로도 구룡반도 홍콩섬이 가능하지만 페리를 타고 건너기로 했다. 왜? 그 편이 재밌을것같으니까.페리타러 가는길... 물론 페리라고해서 이런 거대 페리를 타는건 아니고 저기보이는 저 페리를 타고 갔다. 왠지 통통배 느낌. 사진에서 보이다싶이 파도가 그렇게 크게 치는 편이 아니어서... 페리 안은 이렇게 생겼다. 딱 보면 일반 홍콩거주민 보다는 다 여행객인듯한 느낌이 든다. 페리에서 쳐다본 홍콩섬. 원래 이런 페리를 한번쯤 타보는게 로망인데 배멀미가 심해서... 확실히 홍콩섬은 구룡반도랑 느낌이 다르다... 더보기
홍콩여행 (2) - 백만불짜리 야경이라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우리가 여행 갔던 날은 6월 말이었는데 아직 한여름이 시작되기전인데도 무지하게 더웠다. 반팔에 반바지 샌달신고 돌아다녀도 섬 특유의 습기때문에 찝찝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게 또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냉방이 너무 시원해서 한기가 느껴질정도다. 반팔+통풍이 잘되는 긴바지+ 가볍게 위에 걸칠만한 웃옷 이 정도가 베스트 코디인것같다.가기전에 스펀지 홍콩편을 보고 갔는데 보고 가니까 나름 도움이 되는 (?) 점도 있었는데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난다...한번쯤 여행가기전에 우리나라 여행 프로그램이나 예능에 등장했던걸 보고 가면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다하여튼 지난번에 이어서 계속. 지나가다 보면 이런식의 달달한 과자나 슈크림을 많이 팔고 있다.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는동안 차와 디저트 문화가 발달했다고 하는걸 이런부분에.. 더보기
홍콩여행 (1) - 홍콩 여행 계획은 어떻게 짜는가 지난번 여름에 친구와 갔었던 홍콩여행. 친구가 취업하기전에 한 번 외국여행을 가고싶다고했고 마침 나도 홍콩이 가고싶었던 찰나라서 얼렁뚱땅 결성해서 가게되었다.친구는 해외에 가본 경험이 없지만 나 하나 믿고 간다고해서 모든 준비를 내가 했던 여행; 뭐 친구들끼리 여행가면 내가 거의 다 여행 계획을 짠다사실 그런거 짜는게 재밌거든홍콩은 지하철이 잘 되있고 걸어다닐수있는 부분도 많기때문에 일단 숙소는 가급적 홍콩 시내로 정하기로 했다여름에 홍콩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알아두어야 할 점은...1. 홍콩시내는 지하철이 잘 되있기때문에 대중교통은 미리 홍콩 지하철을 생각해서 동선을 짜두면 편하다2. 크게는 구룡반도와 홍콩섬으로 구성되있는데 뭔가 전통적인 홍콩을 보고싶다면 구룡반도쪽에, 깔끔한 호텔에 묵고싶다면 홍콩섬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