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날씨는 매우 춥다
요즘 기온은... 대략 새벽에 영하 3~4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이정도 기온이다보면 아침에 필연적으로 성에가 낄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성에가 낄때의 해결책은
자동차 시동을 걸어놓고 안에서 히터로 성에가 녹을때까지 기다리는 거나
아니면 전기포트로 뜨거운 물을 데워서 유리에 붓는거였다
전자의 경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후자의 경우엔 아무래도 물을 데워서 나가서 뿌리는게 귀찮아서
다른 해결책을 찾아봤다
그 결과 찾은 물건이 이것
근데 구매기를 몇개 찾아보니까 이건 온도가 더 내려가면 쓸모가 없는듯했다
참고로 여기 한겨울에는 마이너스 26도까지 떨어진다고한다... ㄷㄷㄷ
그 다음으로 찾은 물건이 이것!
아예 앞 유리에 이걸 장착해놓으면 그 다음날에 이것만 벗겨내면 된다고...
눈여겨 보고있었는데 마침 소셜에 나온게 있길래 구입했다
(나는 소셜에 나오는건 그냥저냥 평타는 친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물론 서비스는 최악이고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 끽해야 티켓이나 이런 쇼핑정도)
아쉬운점 - 아무래도 세팅하는데 불편하다 밤에 다시 갑자기 차 쓸일이 있으면 나가서 다 걷고 난 다음 쓰고나서 다시 다 세팅해야한다
그치만 이런 부분이냐 개인의 노력이고 돈 안들고 바쁜 아침에 휙 걷어서 갈 수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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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온도가 -10도를 넘어가기 시작하니까 이 덮개로도 해결이 안된다.
차량 앞유리 뿐만 아니라 차 전체가 얼어서 문제다. 시동걸고 나가는데는 문제 없는데....
그리고 차량 덮개도 소셜에서 산 것보다 더 싼 제품도 많이 팔더라.
으으 사실 재질이 그렇게까지 중요한 제품은 아닌것같은데 약간 돈 낭비 했다는 생각이 듦
지금 검색하다보니까 아예 차량 전체를 덮는 물건도 있긴 한데 이게 얼마나 효용이 있을런지는 모르겠다
조만간 구입해서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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