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유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콩여행 (3) - 중경삼림의 그 곳 어느덧 홍콩여행 2일차가 됐다 참 초라했던 호텔 조식. 어차피 조식 먹을 생각도 안했는데 있다고 하길래 구경이나 한번 하러갔다. 조식을 제대로 먹은 날은 이 날뿐인듯. 오늘은 홍콩섬쪽을 둘러보기로 했다. 지하철로도 구룡반도 홍콩섬이 가능하지만 페리를 타고 건너기로 했다. 왜? 그 편이 재밌을것같으니까.페리타러 가는길... 물론 페리라고해서 이런 거대 페리를 타는건 아니고 저기보이는 저 페리를 타고 갔다. 왠지 통통배 느낌. 사진에서 보이다싶이 파도가 그렇게 크게 치는 편이 아니어서... 페리 안은 이렇게 생겼다. 딱 보면 일반 홍콩거주민 보다는 다 여행객인듯한 느낌이 든다. 페리에서 쳐다본 홍콩섬. 원래 이런 페리를 한번쯤 타보는게 로망인데 배멀미가 심해서... 확실히 홍콩섬은 구룡반도랑 느낌이 다르다... 더보기 홍콩여행 (2) - 백만불짜리 야경이라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우리가 여행 갔던 날은 6월 말이었는데 아직 한여름이 시작되기전인데도 무지하게 더웠다. 반팔에 반바지 샌달신고 돌아다녀도 섬 특유의 습기때문에 찝찝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게 또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냉방이 너무 시원해서 한기가 느껴질정도다. 반팔+통풍이 잘되는 긴바지+ 가볍게 위에 걸칠만한 웃옷 이 정도가 베스트 코디인것같다.가기전에 스펀지 홍콩편을 보고 갔는데 보고 가니까 나름 도움이 되는 (?) 점도 있었는데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난다...한번쯤 여행가기전에 우리나라 여행 프로그램이나 예능에 등장했던걸 보고 가면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다하여튼 지난번에 이어서 계속. 지나가다 보면 이런식의 달달한 과자나 슈크림을 많이 팔고 있다.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는동안 차와 디저트 문화가 발달했다고 하는걸 이런부분에.. 더보기 홍콩여행 (1) - 홍콩 여행 계획은 어떻게 짜는가 지난번 여름에 친구와 갔었던 홍콩여행. 친구가 취업하기전에 한 번 외국여행을 가고싶다고했고 마침 나도 홍콩이 가고싶었던 찰나라서 얼렁뚱땅 결성해서 가게되었다.친구는 해외에 가본 경험이 없지만 나 하나 믿고 간다고해서 모든 준비를 내가 했던 여행; 뭐 친구들끼리 여행가면 내가 거의 다 여행 계획을 짠다사실 그런거 짜는게 재밌거든홍콩은 지하철이 잘 되있고 걸어다닐수있는 부분도 많기때문에 일단 숙소는 가급적 홍콩 시내로 정하기로 했다여름에 홍콩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알아두어야 할 점은...1. 홍콩시내는 지하철이 잘 되있기때문에 대중교통은 미리 홍콩 지하철을 생각해서 동선을 짜두면 편하다2. 크게는 구룡반도와 홍콩섬으로 구성되있는데 뭔가 전통적인 홍콩을 보고싶다면 구룡반도쪽에, 깔끔한 호텔에 묵고싶다면 홍콩섬쪽.. 더보기 더 지니어스 시즌1 게임의 법칙 꽤 뒷북인것같지만 이제서야 더 지니어스 시즌1을 다 봤다. 1화만 보더라도 어 이거 라이어게임 표절이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그래도 국내에서 이런류의 버라이어티는 처음인것 같아서 보게 됐다. 엔하위키 보니 역시 방영 초기에는 표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듯. 더군다나 중간에 카이지에서 배낀 게임도 보이고... 라이어게임을 리얼 버라이어티로 옮겨놓으면 이런 느낌일까? 무엇보다 초반에 1~4화까지 정도는 그냥 서로 연합해서 팀 먹기식 게임이라 별로 재미가 없었다어떻게 초반에 이걸 쉴드치는 사람도 있는지 의문 그나마 콩진호가 나오길래 봤는데 사스가 황신... 중반부에 수식게임이나 인디언포커에서 아주 강세를 보이면서 결국 우승까지 했다 키야...한창 재밌어지던 부분도 6화에서 홍진호 vs 김구라 이부분 부터였던.. 더보기 전주 동물원 꾸벅꾸벅 졸고 있는 호랑이 관람객들에겐 하나도 관심이 없다 이게 뭐였지? 슈렉에 나오는 녀석과 닮았다그나마 많은 개체가 있어서 안심심해보이는 원숭이들 이게 라마던가? 귀여운 사막여우단 한마리밖에 없었지만 굉장한 존재감을 보여준 하마 루리웹은 하마웹이라 할 정도로 하마를 최고의 전투생물(?)로 꼽는데 정말 그럴수도있단 생각이 든다 전주 동물원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지나가면서 표지판만 봤던 곳인데 실제로 가보긴 이번이 처음보러온 사람들이나 어린이(주로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체험학습이니 뭐니해서 데려오는것)들이 적지 않은 편이었고 또 내가 아주 어렸을때...대략 십몇년전에도 있었던걸로 봐서 제법 장사는 되는 것 같다가끔 우리집 개를 보면서도 드는 생각이지만 동물들은 하루종일 저렇게 멍하니 있으면 정말 심심하지 않.. 더보기 몇주간 감상한 영화,도서,만화 1. 기묘한 이야기 봄특별편& 가을특별편 [드라마]관성이 붙어서 재미있든 없든 보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봄 특별편은 나온지 한참됐지만...이제서야 보게 됐다. 사실 보기 전에 '에어닥터'편은 인터넷에 게시글로 올라온걸 봤는데 그때 너무나도 재밌게 봤는데 다시 영상으로 보니까 그렇게까지 재밌지는 않더라. (요즘 들어 이렇게 인터넷에 캡쳐하는 것도 하나의 편집기술이란 생각이 든다. 실제로 보면 루즈한 영상도 재밌게 캡쳐하는 편집의 기술)가을 특별편의 경우 첫번째편은 뻔한 호러 내용이지만 꽤 재밌게 봤고, 카토리 싱고가 나온 두번째 이야기가 정말 인상깊었다. 거의 모노드라마 수준의 열연을 펼치는데 나름의 복선과 반전이 다른 5개의 에피소드를 통틀어 가장 재밌었음. 마지막 에피소드는 거의 청춘드라마 수준..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