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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기

크라임씬 시즌2 방영

크라임씬 감상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나만 재밌게 본 줄 알았는데 그래도 반응이 괜찮았나보다.

jTBC의 예능중의 하나인 크라임씬 시즌2가 편성되서 다시 방영에 들어갔다.

어쩌다가 뉴스란에서 장동민과 하니가 나온다고 기사가 나와서 시즌2가 방영한다는걸 알았고 

4월 1일 본방 사수를 하였는데 음 과연...

이번에는 이슈를 만들기 위해서인지 지난번처럼 바로 추리게임에 들어가지 않고

본게임에 앞서서 몸풀기게임식으로 가벼운 추리 문제를 던져주고 참가자들로 하여금 풀게 하는 내용으로 1화를 방영했다.

일단 시즌1 출연자들중에선 강용석과 전현무가 빠졌다. 전현무야 그렇다 쳐도 강용석이 빠진건 조금 아쉬운 부분


나름대로 출연진들별로 시즌2 1화 평을 해보자면 

장동민 - 지니어스 우승에 빗나는 추리력(?)을 보여줬는데 꼼꼼히 현장 탐사하는게 인상적이었고 제작진들이 준 힌트를 놓치지 않고 잘 활용한것도 인상깊었다.

하니 - 시즌1의 NS윤지처럼 약간 얼굴마담급으로 데려놓은가 했는데 그래도 기본은 하는 모습이었다

홍진호 - 또다른 지니어스 우승자로 시즌1에 이어서 시즌2의 연속 출연. 힌트는 놓쳤지만 크라임씬의 패턴을 파악하고 있어서인지 현장 조사랑 추리 자체는 잘한 편

박지윤 - 시즌1,2 연속해서 출연했는데... 약간 아쉬운 점이 많았던것같다. 제작진들이 주는 힌트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장 진 - 감독 다운 포스로 처음에 현장 검증할때는 잘하는가 싶었는데 세심함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 특히나 5줄의 보고서 작성은 정말 실망스러운 부분.


제작진 - 출연자들이 낸 답안지를 채점할때 고득점 / 저득점 부분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하단 느낌.

내가 보기엔 장동민이 놓친 부분이 거의 없는데 점수는 짜게주고, 하니같은 경우엔 놓친게 많았는데 오히려 점수는 과도하게 준 느낌. 뭔가 시나리오대로 짜고 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지니어스도 끝나서 보는 예능도 무한도전빼면 없었는데, 신선한 활력소가 될 것 같다. 매주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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