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통새우 완탕&면 시식기
일전에 코스트코를 갔다가 시식으로 먹어봤는데,(그렇다 코스트코에도 시식은 있다!) '오동통한 새우,면발,국물 이거 맛있는데?'란 생각이 들어서 사왔다. 오늘 먹은건 아니고... 생각나서 올려본다.
겉이 이렇게 생겼는데 우리나라 컵라면하고는 다르게 상당히 단촐한 구성. 참고로 제조회사는 CP. 처음에 이걸 먹었을때만 해도 잘 안보였는데 요즘은 국내 편의점이나 이마트에도 가끔 제품이 보이더라. 한국회사는 아닌것같은데...
하여튼 조리법이 상당히 특이한데 끓는 물을 붓기만 하는 컵라면과 달리 이건 끓는 물을 붓고 그 상태에서 3분간 또 전자렌지에 돌려야 한다.
개봉하면 이렇게 면과 완탕들이 들어있다. 새우가 보기에도 큼직해보인다.
그리고 조리하면 이렇게...
음 한 그릇 다 먹어본 소감은 '뭐야? 마트에서 먹던 그 맛이 아닌데?'
그렇다... 마트에서 종이컵 하나 분량으로 시식했을때는 참 맛있었는데 이렇게 한 그릇 다 먹으려고하니까 중간에 먹다가 질리는 맛이었따. 완탕도 한 두개쯤 먹었을대는 새우가 맛있네 이런 느낌인데 다섯개쯤가면 아 질린다 이런 느낌이다. 더군다나 이 완탕면 6개를 한박스로 팔아서 더 먹어야한다는것도 고역이다. 결국 주변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눠줌.
한때 엄청난 유행을 탔던 반숙카스테라. 잠실역 롯데 백화점에서 구입했다.
위의 껍질(?)만 반을 뜯어먹어봤는데... 아주 촉촉하고 끈적거리는 느낌이 색달랐다. 뭐랑 먹으면 좋을까 생각해봤는데 홍차가 딱 어울릴것같은 맛. 이건 빵을 찢어먹는다기보다는 퍼먹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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